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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물 | 제목 : [쇼벨] '6.3 대선 2025'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HMM 부산으로 옮겨 부산 명실상부한 해양강국 중심 만들 것”

조회 182회
이메일
sc3876@khanthleon.com
작성자
정치경제부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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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페이스북 캡처 ]


 


 


27일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페이스북에 HMM을 부산으로 옮겨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해양강국으로의 도약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해양강국으로 도약하려면, 부산을 해운산업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해야 합니다. 저는 지난 부산 유세에서 HMM 본사의 부산 이전을 약속드렸습니다. 이 약속은 지금도 유효하며, 앞으로도 지켜질 것입니다"며 " HMM의 부산 이전은 단순한 지역 이동이 아닙니다. 부산항이라는 국제 해운 허브와 가까워지면서 현장 중심 경영을 실현하고 기업 경쟁력 향상을 가져올 실질적인 변화입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
HMM은 민간기업이지만, 국민이 주인인 공기업의 자회사입니다. 국민이 원한다면 부산 이전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구성원들과 적극 소통하며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해양정책을 총괄하는 해수부가 부산에 자리하면, 정책집행이 더 효율적이고, 집적된 해양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높일 수 있습니다"며 " 해양수산부와 해양 관련 공공기관의 이전, 해사법원 부산 신설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저 이재명은 말로만 약속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실천과 성과로 증명해 왔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부산을 명실상부한 해양강국의 중심으로 만들겠습니다.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키우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 24~25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를 보면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49% 였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35%,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11%,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1%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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