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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 제목 : [쇼벨] 프리즈 서울 2025 “피카소의 동반자이자 혁신가, 조르주 브라크의 귀환”

조회 86회
이메일
sc3876@khanthleon.com
작성자
editor william choi



KakaoTalk_20250912_094351531.jpg


브라크, 다시 미술시장의 무대 위로 조르주 브라크(Georges Braque)의 이름이 다시금 전 세계 아트씬에서 울려 퍼지고 있다.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모더니즘의 근간을 이루는 거장으로서 수집가들이 돌아보고 있는 인물이다. 


프리즈 서울 2025에서 브라크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레지 크람프 갤러리(Régis Krampf Gallery)의 디렉터 레지 크람프는 쇼벨 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브라크는 피카소와 함께 입체주의를 창시했습니다. 원근법과 르네상스 형식의 규칙을 넘어서는 혁신이었죠. 그는 20세기 가장 중요한 예술가 중 한 명입니다.” 브라크는 단순히 화풍을 개척한 화가가 아니다. 파피에 콜레(papier collé, 콜라주) 기법을 비롯해 분석적·종합적 큐비즘으로 이어지는 그의 실험은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유효하다. 어린 시절 할아버지의 도장일을 돕던 경험, 정규 교육을 받기 전 스스로 습득한 자유로운 스타일은, 전통적 틀을 거부하는 태도의 뿌리가 됬다. 


불안정한 시장 속 ‘안전 자산’ 


세계 미술시장이 흔들리는 지금, 많은 갤러리들은 다시 고전적 거장들에게 눈을 돌리고 있다. 피카소, 르누아르, 그리고 브라크. 이들은 수십 년간 가치가 입증된 이름들이다. “지금 수집가들은 검증된 미술, 그리고 안전한 투자를 원합니다. 경매 기록과 미술관의 보증, 그리고 세월이 증명한 예술성이 그 신뢰를 담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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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람프의 말이다. 브라크의 영향력은 단지 과거에 머무르지 않는다. 전통적 원근법을 벗어나 형태와 기하학, 다중 시점을 탐구한 그의 시도는 오늘날 추상미술과 설치, 그리고 공간적 실험을 이어가는 현대 작가들에게 중요한 선례가 된다. 


다가오는 전시- Tactile Space 


레지 크람프 컬렉션은 오는 2025년 12월 20일부터 2026년 8월 2일까지 브라크의 대표작을 모은 전시 'Tactile Space'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판매의 장을 넘어, 관람객에게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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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크의 야수파적 시작, 피카소와의 협업, 분석적·종합적 입체주의로의 전환은 단순히 과거의 미술사가 아닙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살아 있는 전통이죠.” 


갤러리는 앞으로 젊은 작가들을 함께 조명하는 기획도 검토하고 있다. 다만 크람프는 이렇게 덧붙였다. “익숙한 이름에서 신뢰를 얻는 것이 더 쉽습니다. 하지만 뿌리와 혁신, 두 가지가 함께해야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브라크의 예술은 단순히 미술사의 한 장면에 머물지 않는다. 그의 실험은 여전히 현재적이며, 시장은 다시 그 가치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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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와 미적 가치를 동시에 품은 이름. 그래서 지금, 조르주 브라크가 다시 무대의 중심으로 불려 나오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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