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지난 24일 오전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현리 수해 현장에서 복구 작업에 총력을 다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오늘은 가평입니다. 신속한 피해 복구에 더욱 힘쓰겠습니다'고 페이스북글을 통해 수해 현장 복구 상황을 알림과 동시에 인사를 전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민주당 의원, 당직자, 당원과 함께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의 피해복구를 지원했습니다. 가만히 서있어도 땀이 주르륵 흐르는 무더운 날씨입니다"며 "복구에 함께해 주신 주민여러분과 자원봉사자, 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특히 "정성드려 일군 포도밭이 온통 진흙입니다. 물살에 떠밀려온 쓰레기들로 발딛기도 힘든상황입니다"며 " 미약하지만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묵묵히 복구에 온 힘을 쏟았습니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난 화요일(22일) 이재명 대통령께서 가평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셨습니다. 어제는 국회에서 농어업재해대책법, 농어업재해보험법이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며 "입으신 피해를 생각하면 충분하지 않겠지만 재난지원금, 세금 및 공공요금 감면 등 지원이 빠르게 이뤄지도록 힘쓰겠습니다"고 덧붙였다.
그는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추가 지원책 등을 고민하고 마련하겠습니다. '신속 복구'와 국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당력을 총집중하겠습니다"고 밝혔다.
한편 김 원내대패뇨는 지난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폭염, 폭우, 다시 폭염이 (예정됐는데) 물가안정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한 바 있다.
